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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의 ]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환경에 이바지하고

교육행정 변화에 견인차 역할을 자임하며

 

 백년지대계라는 교육이 백년이 흘러도 그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교육자와 피교육자는 단순히 지식을 팔고 사는 것 뿐 교육의 진정성이 결여돼 있다는 오해를 받고 있다. ‘스승과 제자라는 말은 옛말이 된지 오래고 그저 선생과 학생만이 존재하고 공교육이 사교육을 따라 잡으려 하지만 현 교육현실 앞에서는 속수무책이다. 슬픈 현실이다.

 

공교육은 교육의 본질을 다뤄야 하지만 입시위주 상아탑 교육방식으로는 사교육을 따라 잡을 수 없다. 이것이 괴리이고 갈등과 반목의 연속성이다. 공부만이 교육의 전부이다 보니 성적순에 따라 일류, 이류, 삼류의 학교가 생겨나고 진학률에 의해 저절로 순위가 매겨진다. 물론 많이 바뀌었다. 대학을 나와도 오갈 데가 없는 청년실업자가 증가하다보니 학교교육이 취업교육사관학교로 모양새를 갖추며 선 취업, 후 진학과 같은 특성화고등학교가 대세가 됐다.

 

학생들은 저마다의 개성과 특기를 지니고 태어난다. 그들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고 적성이 무엇인지가 우선돼 그들에게 꼭 맞는 교육이 바로 공교육이다. 이 개념에서 벗어나면 학교는 수많은 다양성을 묵살하고 학식이라는 카테고리 속에 갇혀 영혼 없는 아이들로 훈련하는 훈련소와 같다.

 

교육은 앞서 말했듯이 다양성을 인정하고 이를 추구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는 길잡이 역할이다. 그리고 학교는 각자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주는 놀이터가 되어야한다. 더불어 학교는 용기를 배우는 곳이 되어야하고 집단생활의 의의를 깨닫게 하며 자기가 어떤 특별함이 있는가를 알게 하는 곳이어야 한다. 오직 국··수 점수로 인생의 진로를 결정지어서는 안 된다. 그래서 진로체험이나 학습이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이것 또한 형식적이 될 우려가 있다. 천편일률의 교육방식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답안지의 점수가 내 인생을 송두리째 앗아가는 시대에서 벗어나지 못할지도 모른다.

 

이 같은 문제점을 교육당국과 교육주체인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이 인식하고 조금씩 바꿔나가야 한다. 변화를 두려워 한다는 것은 안주한다는 것이다. 천태만상 천차만별 개성만점의 아이들이 존재하기에 미래는 밝고 그들에게는 청운의 꿈이 도사리고 있는 것이며 옛날과 달리 수많은 직업군이 있어 도전의 기회는 무한하다. 이들에게 희망을 줘야한다 .그것이 교육의 지표가 돼야한다.

 

폐일언하고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데일리에듀>는 바로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 교육행정의 변화에 견인차 역할을 자임하며, 나아가 밝은 교육의 미래를 열어 보겠다는 다짐 하에 출발하게 됐다. 아직은 부족하고 미흡하지만 분명한 것은 교육은 희망이라는 메시지가 현실화 되도록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아이들의 미래와 학부모들의 우려가 해소되는 길을 찾아 이제 본지는 그 길을 떠나고자 첫발을 떼어본다.

[데일리에듀 임직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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